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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BBC도 인정!...손흥민, 8.53점으로 '최고평점-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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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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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영국의 대표적인 매체인 'BBC'도 손흥민의 맹활약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서 두 골을 몰아 넣어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끈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부여하면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꼽았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4-4 동률을 이뤘고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초반부터 폭발했다. 전반 7분과 10분 연이어 골을 터트리면서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질 듯 했던 토트넘을 구해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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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의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한 손흥민은 영국 'BBC'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위해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8.53점을 받아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두 골을 터트린 라힘 스털링이 7.6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 외에 7점이 넘은 선수가 없을 정도로 비교적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결정적인 골을 넣은 페르난도 요렌테가 6.74점을 받아 토트넘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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