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스포츠타임 현장] LG 김현수 허벅지 타박상 교체…홍창기 좌익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김현수가 수비 도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7회말 수비에서 홍창기로 교체됐다. 4회 박진우의 투구에 맞은 오른쪽 허벅지 통증이 원인이다.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그 문제는 교체 사유와 관련이 없다.

김현수는 7회말 수비 때 공수 교대까지 마쳤다. 그러나 선두 타자 권희동의 타석이 시작되기 전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이날 토미 조셉 대신 1군에 올라온 홍창기가 좌익수로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발목이 아니라 4회 출루 과정에서 박진우의 투구에 맞은 영향이다. 현재 마사지 후 아이싱을 하고 있다.

LG는 채은성이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아 타박상으로 휴식 중이다. 이형종은 지난 8일 부상으로 말소된 뒤 아직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조셉은 허리 통증으로 16일 오후 서울로 돌아갔다. 주전 야수들이 연거푸 빠지는 가운데 김현수의 상태가 중요해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