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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승호 말소한 SK, 박승욱 1군 등록 동시에 유격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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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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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승욱이 1군 등록 후 곧바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내야수 강승호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한 SK는 이날 박승욱을 등록했다.

16일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강승호에 대해 "어차피 키워야 할 선수다. 막연히 내려간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왔으면 한다. 못해서 내려간 것이 아니고 재정비를 해서 다시 올라와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승호를 대신해 콜업된 박승욱은 지난달 28일 말소된 이후 19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나서 8안타 3타점 1득점 2할9푼6리의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곧바로 선발 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두산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하는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박승욱(유격수)-최항(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김광현이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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