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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고딘-그리즈만 골' ATM, 지로나 2-0 제압…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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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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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지로나를 제압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3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지로나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연승으로 승점 62점이 돼 리그 2위를 유지했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리즈만과 모라타가 전방에 섰고 미드필더에 사울, 토마스, 호드리고, 코케가 자리했다. 포백은 루이스, 고딘, 히메네스, 아리아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원정팀 지로나는 4-1-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둠비아가 섰고 2선에 포르투, 폰스, A.가르시아, B.가르시아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루이스, 포백은 무니에사, 알카라, 베르나르도, 포로가 배치됐다. 골문은 이라이조즈다.

경기는 생각보다 팽팽했다. 전반에 아틀레티코는 45% 점유율을 기록했다. 총 7개 슈팅을 날렸는데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반면, 지로나는 4개 슈팅을 시도해 3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답답한 흐름은 전반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결국 후반이 시작되자 아틀레티코는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1분 토마스를 빼고 코레아를 투입했고 이어 후반 20분 루이스를 빼고 비톨로를 투입했다. 지로나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후반 24분 포르투가 나오고 로사노가 들어갔다.

결국 아틀레티코의 골이 터졌다. 후반 31분 그리즈만의 헤딩을 골키퍼가 불안하게 쳐냈고, 고딘이 이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득점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을 통해 고딘의 골은 인정됐다. 지로나는 실점을 내주자 로버츠,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40분 모라타를 빼고 후안프란을 투입하며 수비를 더 두텁게 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는 후반 추가시간 그리즈만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간결한 칩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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