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승리, 윤 총경과 친분 인정…“밥값은 직접 계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승리가 윤 총경과 친분을 인정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승리가 “윤 총경과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늘 윤 총경이 직접 밥값을 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 씨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승리가 윤 총경과의 친분을 인정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경찰은 윤 총경에 대해 클럽 몽키뮤지엄 변칙 운영 사건과 관련해 개입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아울러 승리는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비공개 소환조사에서 해당 문제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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