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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승부예측] 3월22일(금) 19:20 친선 일본 vs 콜롬비아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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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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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일본이 우리 보다 먼저 콜롬비아를 맞아 요코하마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의 현재 피파랭킹은 27위이며 콜롬비아는 12위이다.

일본의 최근 전적은 지난 아시안컵 결승에서 카타르에 1-3으로 패했던 것이다. 카타르와 함께 오는 6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된 일본은 이번 경기를 통해 남미 축구에 대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지난 1999년 대회 때도 초청되어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으나 파라과이, 페루, 볼리비아와 함께 편성된 A조에서 1무 2패,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신예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카가와 신지가 유일한 베테랑 선수이며 소집 명단에 있는 스즈키 무사시, 카마다 다이치 두 명의 스트라이커 모두 이번 경기가 A매치 데뷔라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한편 콜롬비아는 지난 8년간 이란 축구팀을 지휘했던 케이로스 감독을 새롭게 선임해 지난 대회 4강 탈락 아쉬움에 대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축구를 아시아의 최강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이번 경기에 콜롬비아는 골키퍼 오스피나를 비롯해 미드필더 퀸테로, 콰드라도, 수비수 아리아스 등이 결장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는 단연 하메스와 팔카오의 모습이다. 여기에 다빈손 산체스, 예리 미나, 두반 사파타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원정 경기지만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는 강한 존재감을 보일 것이다. 일본으로서는 홈 경기 이외에 지난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1-2로 승리했던 것이 큰 자신감이 될 것이다. 이란 감독으로서 케이로스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란을 0-3으로 꺾었던 것 역시 일본에게는 좋은 기억이다.

하지만 젊은 신예들을 대거 기용한 일본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는 골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콜롬비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적 및 승률 예상 제공 = 스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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