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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수상 확률 아자르와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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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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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018-2019 PFA 올해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는 14명의 선수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그룹 '카이사르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한 이들의 수상 확률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흥민은 에당 아자르(첼시)와 함께 '50-1'의 배당을 받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2019 등 힘든 여정을 소화하면서도 팀에 필요한 순간 제 몫을 단단히 해냈다.

4년 전인 2014-2015시즌 이 상을 수상했던 아자르는 올 시즌 첼시가 만족할 만한 성적으로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를 꼽았다. 반 다이크는 5-2의 수상 확률을 받았다. 리버풀의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는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매서운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을 우승 경쟁팀으로 올려놓았다.

이밖에 블리처리포트는 세르히오 아게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등 선두 경쟁을 펼치는 팀 소속 선수들의 이름을 상위권 후보에 올려놓았다.

[PFA 올해의 선수 수상 확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5-2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7-1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8-1

사디오 마네(리버풀): 20-1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0-1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30-1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30-1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40-1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0-1

해리 케인(토트넘): 40-1

손흥민(토트넘): 50-1

에당 아자르(첼시): 50-1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75-1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100-1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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