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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레알이 슈크리니아르 원해"...에이전트의 언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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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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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밀란 슈크리니아르(24, 인터 밀란)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름 아닌 슈크리니아르의 에이전트가 직접 이 사실을 밝혔다.

레알은 격변의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스스로 자리를 떠났고, 레알은 그의 후임으로 훌렌 로페테기를 선임했다. 그러나 4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경질됐고 그 뒤를 이은 산티아고 솔라리 역시 쫓겨났다.

그리고 다시 지단에게 지휘봉이 전해졌다. 약 10개월 만에 레알로 돌아온 지단은 새로운 선수들을 눈여겨보며 '갈락티코 3기'를 꿈꾸고 있다. 중앙 수비수로는 인터 밀란에서 활약 중인 슈크리니아르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크리니아르의 에이전트이자 오랜 친구인 미트햇 핼리스는 22일 스페인의 '아스'를 통해 "레알이 슈크리니아르와의 계약을 원한다. 인터 밀란을 설득하면 올여름에 그를 데려갈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역시 슈크리니아르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이며 라이벌 클럽들의 자존심을 긁었다. 또한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오래전부터 그를 타깃으로 삼아왔다"고 보도하며 슈크리니아르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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