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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손흥민 보다 케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우위” ESPN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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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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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케인이 손흥민보다 낫다.”

리버풀의 레전드 출신으로 미국 ESPN의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스티브 니콜은 최근 ESPN에 출연해 ‘누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까’라는 주제로 주요 선수들을 평가했다.

ESPN은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 앤드류 로버트슨,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 세르히오 아게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폴 포그바(맨유), 에당 아자르(첼시) 등 10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니콜은 10명의 후보들 중에서 1~5순위를 꼽았다. 그는 버질 반 다이크를 1위, 아게로를 2위, 스털링을 3위로 꼽고, 케인을 4위로 선택했다. 손흥민은 5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EPL 리그 3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토트넘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선수로 손흥민이 아닌 케인을 꼽은 셈.

니콜은 케인에 대해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고, 토트넘을 빅4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케인은 17골로 아게로(18골)에 이어 득점 공동 2위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수비 핵심 선수로 팀 동료, 전문가 모두 ‘올해의 선수상’ 1순위로 꼽고 있다. 아게로는 득점 1위에 오르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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