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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마마무 화사, 패션 소신 "옷 잘 입지 않아, 어울리는 옷 찾아 입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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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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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패션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마마무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마마무 화사는 무대 위 패션이 화제되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내가 무대에 서는 것이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어야 더 무대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내 의견을 더 반영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내 자신이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아닌 것 같고, 내 자신에게 멋지게 어울리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을 찾아서 입는다. 내가 그 옷에 맞추려고 하다기 보다 그 옷이 나한테 맞춰지는지 생각하면서 선택하는 것 같다. 내가 잘 입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입으면 멋있게 입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마무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로,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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