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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라타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아틀레티코는 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3연승을 이어갔고, 승점 53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양 팀 모두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와 그리즈만이 투톱을 이뤘고, 르마와 니게즈가 좌우 측면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맞서 소시에다드는 호세와 산드로를 최전방에 앞세워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노렸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 중반 이후 좋은 장면을 만들며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30분 모라타가 헤더 골을 터뜨리면서 적지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아틀레티코는 3분 뒤 모라타가 다시 한 번 헤딩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17분 코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아틀레티코는 1분 뒤 고딘이 경고를 받으면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후 소시에다드가 매서운 기세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결국 추가득점 없이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레알 소시에다드 (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모라타(전반 30분, 전반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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