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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 손목을 비트는 어른을 보는 듯 했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손쉽게 제압했고, 리그 선두를 재탈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보루치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또한 전반 막판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위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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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10분, 실바가 밀어준 공을 교체 투입된 마레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굳게 닫혀있던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36분, 아구에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맨시티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본머스를 압도했다. 슈팅숫자는 무려 23대0 이었고, 코너킥도 13대0이었다. 볼 점유율은 82%였고, 패스 성공률도 91%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루치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상황. 맨시티는 본머스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고,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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