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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빠` 정은표 "래퍼 되고싶어하는 아들" 정지웅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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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정은표가 Mnet '고등래퍼3'에 도전한 아들 정지웅을 응원했다.

정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가 되고 싶어 하는 아들 지웅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운동본부가 주최한 랩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은표의 꽉 찬 개념이 돋보이는 랩이 담겨 있다. 그가 자작한 랩의 제목은 '월계수'.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의 이야기를 랩으로 꾸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정지웅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고등래퍼3'에 출연,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그의 랩에 대해 멘토들은 '기본에 충실한 랩'이라는 평을 남겼다.

키드밀리는 정지웅의 무대에 대해 "귀엽다"는 칭찬을 했고, 그루비룸 휘민 역시 "나도 어릴 때 저렇게 기본 박자에 충실하게 랩 했다"고 응원했다.

한편 정지웅은 방송을 통해 아이큐가 165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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