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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리은행, 선두 국민은행 한 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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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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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히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고른 활약을 앞세워 86-82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23승7패가 된 우리은행은 선두 KB국민은행(24승6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23일 두 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우리은행은 센터 모니크 빌링스(20점 10리바운드)를 비롯해 국가대표 삼총사 김정은(18점 7리바운드), 임영희(12점), 박혜진(15점)이 나란히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최은실도 11점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2분40초를 남기고 골밑을 지키던 빌링스가 5반칙 퇴장으로 쫓겨나 위기를 맞았지만 박혜진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하나은행(10승20패)은 3연패에 빠졌다.

샤이엔 파커가 27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승부처에서 나온 잦은 턴오버와 제공권 열세가 아쉬웠다.

하나은행은 리바운드 개수에서 우리은행에 30개-41개로 뒤졌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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