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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골프 황제' 우즈, 제네시스 3R서 이글 2개…선두권에서는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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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기록했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18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었다.

전날 2라운드 잔여 6개 홀과 3라운드 초반 7개 홀을 마무리한 우즈는 대회 최종일 3라운드 남은 홀과 4라운드 18개 홀을 치렀다. 전날 3라운드 초반 5개 홀에서 버디~이글~버디~버디로 갤러리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우즈는 1번 홀(파5) 189야드 지점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3m에 붙여 이글을 잡았다. 전날 11번 홀(파5)에서도 이글을 기록한 우즈는 지난 2012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약 7년 만에 한 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기록했다. 3라운드를 막바지엔 선두에 10타 뒤진 공동 10위를 달렸다. 그러나 4라운드 이후 힘이 빠졌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이후 보기 4개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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