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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새 직장 찾는 무리뉴, 프랑스 리그1 사령탑 가능성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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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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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프랑스 리그1으로 향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맨유 사령탑서 물러난 뒤 새 직장을 구하고 있다.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등지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던 무리뉴 감독은 새 환경인 프랑스 무대로 눈을 돌렸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릴의 홈구장을 방문해 몽펠리에전을 관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랑스 레전드 니콜라 아넬카와 악수하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비인 스포츠와 인터뷰서 “리그1의 감독인 나를 상상할 수 있다”며 “난 4개의 다른 나라에서 일해본 사람이라, 다른 문화를 알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새로운 챔피언십서 일하는 건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은 클럽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면서도 "(무직으로) 2~3개월은 괜찮지만 그 이후는 더 어려워진다. 내가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근 포르투갈 명가 벤피카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무리뉴 감독은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진 뒤 복귀가 전망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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