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KCC 포워드 송교창(23)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6’ 대표팀 명단 변경 소식을 알렸다. 송교창 대신 연세대 가드 이정현(20)이 발탁됐다는 내용이었다.
송교창은 최근 인·후두염이 심해져 입원했다. 14일 오리온과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앞두고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빈자리는 대학생 이정현 몫이 됐다. 예비 명단 24인에 포함됐던 이정현은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정현은 지난해 연세대의 우승을 이끌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된 루키다. 김상식 농구대표팀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아 송교창의 대체선수로 뽑히게 됐다.
선수 구성을 완료한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소집돼 훈련 중이다. 20일 레바논으로 출국해 22일과 24일 각각 시리아, 레바논과 맞붙을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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