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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사리 감독과 재회한 이과인, "나폴리 때 영광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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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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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첼시에서 재회한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31)이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나폴리 때의 활약을 재현해보이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첼시는 1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에 4위 자리를 내준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4위 탈환이 가능하다.

최전방 공격수 이과인의 책임도 막중하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에 합류한 이과인은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 팬들은 이과인이 해결사 부재로 인한 그동안의 갈증을 말끔히 풀어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과인은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위해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면서 "나는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유형의 사람"이라며 EPL 적응에 대한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사리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 둘은 과거 나폴리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고, 당시 이과인은 사리 체제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과인은 "사리 감독은 나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주는 감독이다. 나는 그를 잘 알고, 그 역시 나를 잘 안다"면서 "이전에 나폴리에서 보여줬던 수준의 경기를 첼시에서도 다시 보여주고 싶다"며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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