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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오피셜] 바르셀로나 비상! 유리몸 시작인가...최고 영입생, 햄스트링 부상→최대 5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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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다니 올모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를 통해 올모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략적인 이탈 기간은 4~5주 정도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올모는 한지 플릭 감독의 계획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올모는 리그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 치른 처음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카탈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지로나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완벽한 승리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올모가 부상이 의심됐기 때문. 올모는 몸에 불편함을 느꼈고 후반 16분 에릭 가르시아와 교체됐다. 올모는 벤치에서 햄스트링 부위에 얼음찜질을 했다. 결국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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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원했지만 무산됐고 급하게 올모로 노선을 변경했다. 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만큼 올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시즌 초반에는 선수 등록 문제로 나오지 못했고 3라운드 라요 바에카노전에서 교체 투입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올모는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경기 분위기를 바꾸었고 골까지 기록했다. 이후에도 올모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적응했다.

올모의 이탈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큰 변수다. 올모는 공격 작업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좋은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마무리 능력도 좋아 직접 골을 뽑아내기도 한다. 그래도 다행인 건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당장 눈앞에 놓인 상대는 AS 모나코, 영 보이즈다. 비교적 쉬운 상대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시절에도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경기에 나오면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만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올모가 바르셀로나에서는 몸관리에 성공해 주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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