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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등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제몫을 해준 손흥민, 이제는 상대 팀들의 1순위 경계대상이다.
토트넘은 10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57점으로 3위에 랭크돼있는 토트넘은 승점 60점 고지를 밟고, 선두 경쟁에 합류하겠단 각오다.
공격진의 줄 부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승점을 챙기며 '2위' 맨시티(승점 62)와의 격차를 좁혔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스터 지역지 '레스터 머큐리'는 9일 "토트넘에 케인이 없더라도 또 다른 스타를 조심해야 한다. 바로 손흥민"이라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정말 위협적인 선수가 됐다. 물론 아시안컵 이전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었지만, 복귀 이후 득점력이 이전보다 월등히 좋아졌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드리블 능력과 물오른 득점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어 '레스터 머큐리'는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득점 시도 횟수가 더 빈번해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 득점원은 손흥민일 것"이라면서 "드리블 시도와 성공 횟수도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레스터 시티가 경계해야 할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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