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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레몬밤, 다이어트뿐 아니라 만병통치약으로 각광…부작용 및 섭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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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TV조선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기자 = 나르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레몬밤이 10일 한 의학정보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그 효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에서 2000여년 이상 재배돼온 레몬밤은 향긋한 레몬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밤 속 로즈마린산은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을 억제해 지방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설사 완화, 해독, 탈모 방지, 두통 완화, 생리통 억제, 불안 및 불면 완화, 우울증 극복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평소 체력이 좋지 않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사람, 암 환자, 임산부는 레몬밤 다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레몬밤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현기증이 일어나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허브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레몬밤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레몬밤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섭취 방법이다. 찬물 1.5리터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완성된다.

하지만 과다 섭취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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