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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지로나가 에이바르 원정에서 세 골 차로 완패를 당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로나는 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지로나는 3연패를 기록했고, 15위지만 강등권인 '18위'와의 격차도 승점 1점차로 좁혀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지로나는 가르시아와 스투아니, 포르투를 앞세워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근 출전 기회를 늘려가던 백승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에이바르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올리베이라와 엔리히가 투톱을 이뤘다.
먼저 포문을 연 건 에이바르였다. 오른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에이바르는 전반 37분 페냐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에이바르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올리베이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지로나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올리베이라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에이바르가 세 골 차로 앞서갔다. 지로나는 후반 18분 로포와 로자노를 동시에 투입했고, 후반 31분에는 더글라스 루이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경기는 결국 에이바르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에이바르 (3): 페냐(전반 37분) 올리베이라(후반 1분, 후반 12분 PKG)
지로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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