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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中 떠난 우레이 “더 큰 꿈 위해, 에스파뇰행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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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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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레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곧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매진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등이 우레이 이적을 전했다. 28일(한국시간) 에스파뇰의 공식 발표로 우레이 이적이 완료됐다. 우레이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에스파뇰에서 뛸 전망이며, 등 번호는 24번이다.

우레이는 지난해 슈퍼리그 MVP와 득점왕을 석권했다. 중국은 우레이에게 큰 기대를 걸었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비교도 했다. 어깨 부상으로 침묵했지만, 필리핀전 멀티골로 중국 기대에 부응했다.

아시안컵이 끝나고 프리메라리가행을 결정했다. 에스파뇰 천얀셍 구단주도 우레이 영입에 만족했다. 공식 발표 후,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가 우레이의 작별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상하이 상강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로 마음이 따뜻했다”라고 했다.

에스파뇰행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우레이는 “어디에 있더라도 상하이는 내 집이다. 스페인 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른 언어와 문화가 있다. 그러나 더 큰 꿈을 좇아야 한다. 이제는 작별해야 할 때”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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