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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첼시, '레알 타깃' 아자르에게 가격표 부착...최소 144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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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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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가 '에이스' 에당 아자르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에 팀을 떠나는 조건으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44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가 올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있다. 여전히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리그 21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사실상 경기당 한 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아자르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재계약 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에당 아자르는 재계약과 이적 모두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에당 아자르가 스페인으로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서다.

일단 아자르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아자르는 "나는 오직 피치위에서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내 미래는 시즌이 끝나고 지켜봐야 하고, 그때 알 것이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영국 현지에서는 아자르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첼시도 아자르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만약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을 원한다면 첼시는 1억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이미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바 있기 때문에 선수가 떠난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이적료라도 확실하게 받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첼시는 최근 미국의 신성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영입하며 아자르를 대비하는 영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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