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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이 카가와 신지(29)의 프랑스 보르도 임대 이적설을 부정했다.
카가와는 유럽 진출 8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루시엥 파브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카가와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잦은 부상 역시 그를 괴롭혔다.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은 고작 2회(선발 1회), 출전시간은 고작 98분이다. 기회가 줄어들자 카가와는 일본 매체와 인터뷰서 "18세, 19세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 선수들이 결과를 남기고 기회를 쟁취한다. 그렇게 평가되는 곳이 이 곳이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내 차례가 없어진다"라면서 "어렵지만 여기서 자신을 포기하면 끝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것은 매일 자문자답하고 있다"라고 씁쓸함을 내비 춘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일본의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등 암울함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가와의 보르도 이적설이 부상했다. 최근 '비인스포트'는 도르트문트와 보르도가 잔여시즌 카가와의 임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마카엘 초어크 단장은 'Ruhr Nachrichten'에 게재된 인터뷰서 카가와의 보르도 임대에 관한 질문에 "아는 것이 전혀 없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키커'에 따르면 카가와는 프랑스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좀 더 선호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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