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20개의 블로킹으로 대한항공(8개)을 압도했다. 지난 시즌 센터로는 사상 첫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를 차지한 신영석이 혼자 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는 등 14득점으로 활약했다. 전광인(16점)과 문성민(16점), 크리스티안 파다르(15점) 등 팀 주축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48)은 대한항공(승점 46)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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