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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기에 이적료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쿨리발리는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비수다. 지난 2014-15시즌을 앞두고 벨기에의 헹크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고, 5시즌 째 나폴리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쿨리발리는 지난여름부터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를 올렸다.
특히 맨유가 쿨리발리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지속적으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던 맨유는 지난여름 쿨리발리를 포함해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을 노렸으나 단 한 명도 품지 못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쿨리발리를 향한 관심을 끄지 않았다. 글로벌매체 'ESPN'은 지난 8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쿨리발리 영입을 실패하더라도 여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레알이 그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지 '일 마티노'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쿨리발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9000만 파운드(약 1283억 원)를 오퍼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레알 역시 수비수 보강이 급한 상황이다. 18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 라리가에서 레알은 승점 30점으로 5위에 그쳐있다. 또한 상위권 7팀 중에서 최다실점(23실점)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쿨리발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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