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서 행복해...그라운드에서 보여주잖아"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네이마르가 현재 파리 생제르맹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2억 2,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PSG에서 잡음이 네이마르를 뒤따라 다녔다. PSG 생활 시작부터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에딘손 카바니와 마찰을 일으켰고, 내부 파벌 조장을 비롯해 온갖 이적설까지 몰고 다녔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하지만 PSG의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의 잔류를 굳게 믿고 있다. 투헬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정말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로다"라면서 "네이마르는 드레싱 룸과 그라운드 모두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많은 것들을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고 있다. 네이마르가 훈련에서 무엇을 하는 지 기록을 통해 봤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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