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첼시가 부진에 빠진 알바로 모라타의 대체자로 세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모라타의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큰 기대 속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모라타의 득점력은 실망감만을 남겼고, 여기에 부상까지 모라타를 덮쳤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모라타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 5골에 그치면서 다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이런 부진에 그의 표정 역시 밝지 못했다.
결국 첼시의 수뇌부가 모라타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 이에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고, 세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첼시가 모라타의 대체자로 세비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라타는 세비야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 협상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8일(한국시간)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모라타의 에이전트가 임대 이적 협상을 위해 세비야에 도착했다"라고 밝혔고, "첼시는 모라타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모라타의 임대 이적은 이번 시즌 말까지 될 것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가 안드레 실바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번 시즌 AC밀란에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안드레 실바는 라리가 무대에서 확실하게 부활하며 리그 1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첼시가 빠르게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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