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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엑's인터뷰②] 청하 "이번에도 안무 직접 참여…보컬은 아직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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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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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청하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직접 짠 안무다. 청하 본인 역시 팬분들이 본인을 좋아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춤을 꼽았다. 청하는 "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유가 안무 담당하는 언니가 중학교 때부터 맞췄던 언니들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짜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비되는 모습도 있는 것 같다. 무대에서는 진한데 평소에는 화장을 안하고 편하게 다니는 모습들을 좋게 봐주지 않나 싶다"고 나름의 분석을 덧붙였다.

청하는 이번에도 직접 안무 구성에 참여했다. 청하는 안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인트 안무도 직접 꼽았다.

"안무를 처음부터 짜지는 않고 맨 마지막에 합류해서 안무를 구성했다. 언니과 댄서분들에게 맡기고 마지막에 퍼즐조각 맞추듯이 수정하면서 최종본이 결정됐다"며 "포인트 안무에 대해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사비 부분에서 홀딩을 하고 다리로만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 2PM선배님의 '어게인어게인'처럼 앞으로 가는데 제자리에서 하는 모션이다. 가야하는데 아쉬워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안무다. 애기한테 '갈까말까 춤'이라고 설명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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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보컬적으로는 욕심이 나지 않을까. 청하는 보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아직은 조심스러운 대답을 내놓았다.

"보컬에 대한 욕심이 되게 많다. 아무래도 발전해야 될 게 많다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보컬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면 늦게라도 받는다. 보컬적인 부분에서는 팬분들이 어떤 모습을 좋아할지 아직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춤은 잘 알고 있지만 춤을 연구한 만큼 노래에 대한 연구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요즘 가장 큰 고민에 대해서는 "활동말고는 제가 하는게 거의 없더라. 그래서 뭔가 활동이 안하거나 쉬는 날에 조금 씩 새롭게 느껴지는 무언가를 시작해보고 싶다"며 "취미생활로 무언가를 배운다던가 하루라도 여행을 다닌다던가 저만의 에피소드, 활동이 아닌 다이어리를 만드는게 고민이자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우리나라가 참 넓구나, 맛있는 음식이 많구나'라는 생각이들었다. 제주도도 일하러 밖에 못가서 여행가보고 싶다. 어머님은 일본 여행을 같이가고 싶어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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