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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여전히 FC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미러'는 26일(한국시간)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2억 2,200만 유로(약 2,885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네이마르 복귀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다수의 현지 언론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파리 생제르망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문제로 네이마르나 킬리안 음바페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아스'는 바르셀로나 관계자 말을 빌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왔을 때 그는 언제나 락커룸을 방문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곳은 그가 모든 것을 했던 곳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떠나야만 했다"라면서 "우리는 그의 복귀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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