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측 "열애 중이지만, 연인 실명 거론 조심스러워" [공식]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치타가 열애 상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치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에 "치타가 열애 중인 것은 맞으나 아티스트의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상대방의 실명 거론까지는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치타가 배우 겸 감독 남연우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치타 측은 상대의 정체를 직접 공개하지 않았다.

치타는 지난 10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남자친구는 이종석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당당하게 열애를 고백한 치타의 사랑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치타는 지난 2월 새 앨범 '28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발표했으며, 현재는 모비딕 웹예능 '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