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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사람이 좋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미씽 유' 우리에겐 두려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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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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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다사다난했던 20여 년의 세월을 돌이켰다.

18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9년 데뷔한 실력파 R&B 남성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만난다.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미씽 유(Missing You)’,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데뷔 20년 차를 맞이했다. 곧 마흔을 앞둔 싱글남 환희와 브라이언. 최근 평택으로 이사 간 브라이언의 집들이에서 두 사람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다사다난했던 20여 년의 세월을 털어놨다.

4집 ‘미씽 유’ 성공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했지만, 그들에게 '미씽 유'는 두려운 노래였다. 4집 활동을 시작해 첫 무대를 마치고 오던 중 빗길 교통사고로 절친했던 매니저를 잃고 만 것. 이후에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활동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05년 대형기획사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던 시점, 두 사람을 두고 해체설과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화설과 해체설에도 2014년 다시 ‘너를 너를 너를’을 발표하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만의 길을 걸어간 환희와 브라이언. 이후 매년 앨범을 발표하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살아가고 싶은 꿈으로 바쁘게 사는 브라이언과 공연이나 방송 스케줄이 없는 이상 집에만 있는다는 연예계 대표 집돌이 환희.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화설을 이겨내고 남성 듀오로서 2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할 수 있었던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우정 이야기가 18일 저녁 공개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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