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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례적 기록”… ‘오늘밤 김제동’,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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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KB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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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오늘밤 김제동’이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3일 첫 방송이래 ‘오늘밤 김제동’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늘밤 김제동’은 전날 방송에서 전국 5.2%, 수도권 4.9%의 시청률을 기록해 예능프로그램까지 제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사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참고로 어제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7.0%, KBS2 ‘안녕하세요’는 5.0%, MBC ‘MBC스페셜’은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어제 방송 중 베트남의 박항서 열풍을 소개한 ‘오늘밤 브리핑’ 코너는 분당 시청률이 7.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3일부터 오후 11시대로 편성시간이 변경된 이후, 3주째 시청률 상승곡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개편 첫 주 3.3%의 평균 시청률에서 시작해 12월 둘째 주에는 월~목요일 평균 3.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어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오늘밤 김제동’은 편안하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데일리 시사 토크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오후 11시에 KBS1에서 40분간 방송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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