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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강릉 펜션서 학생 4명 사망·6명 의식 불명, 거품 물고 구토(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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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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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강릉의 펜션에 투숙 중이던 학생들이 사망하거나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연합뉴스TV 뉴스프로그램 '뉴스현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학생 10여 명이 의식을 잃은 채 펜션 업주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이 없는 6명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동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발견 당시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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