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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양봉업자' 손흥민 미소? 토트넘, UCL 16강 도르트문트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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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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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으로서는 기분 좋은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12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분데스리가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에게는 자신감이 넘칠 수밖에 없는 상대다.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도르트문트 상대로 펄펄 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도르트문트전 10경기에서만 무려 8골을 터뜨렸다.

워낙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양봉업자'라는 별명까지 있다.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꿀벌을 연상시키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에 빗대 '도르트문트 잡는 손흥민'이라는 뜻이다.

한편 정우영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16강에서 만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는 올림피크 리옹과 붙는다.'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와 한 조를 이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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