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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내 분량은, 셀프 촬영"…이선균, 'PMC:더벙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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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PMC:더 벙커'(감독 김병우) 측이 배우 이선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이 자기 분량의 70%를 셀프 촬영했다"고 밝혔다.

'PMC:더 벙커'는 하정우와 이선균 주연의 액션 영화다. 하정우가 글로벌 군사기업 PMC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그가 CIA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비밀 벙커로 투입된다.

이선균은 닥터 '윤지의'로 변신한다. 이유도 모른 채 지하 30m의 벙커에 납치된 인물이다. 탈출을 위해 극중 하정우와 손잡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선균은 벙커 촬영 도중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 좁은 벙커의 특성을 고려한 것. 극한 상황을 보다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선균은 "폭탄이 터지고 정신없는 상황이었다. 제가 카메라를 들어 얼굴이 보이게 모니터 화면을 맞춰야 했다"며 "최대한 리얼하게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병서 촬영감독도 이선균의 열정을 칭찬했다. "이선균이 우리 롤을 위협할 정도로 촬영 재능을 발휘했다. 그 덕분에 굉장히 생생한 장면들이 연출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PMC:더 벙커'는 오는 26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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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MC:더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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