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여성, 4·3의 기억Ⅱ' 포럼

(제주=연합뉴스) 제주여민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01호 세미나실에서 '제주여성 4·3의 기억Ⅱ 포럼: 열하나의 목소리, 4·3을 곧다(말하다)'를 연다.

'제주여성, 4·3의 기억Ⅱ' 포럼 웹자보[제주여민회 제공]

이번 포럼에서는 윤박경(제주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씨가 지난해 시작한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 활동에 대해,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부교수가 '제주4·3과 여성 구술채록 경험과 의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오순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좌장으로 올해 구술채록 작업을 진행한 4·3과여성위원회 북촌팀, 직접·후체험팀, 삼삶팀이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s://bit.ly/2SzilUu)이나 전화(☎064-756-7261)로 하면 된다.

제주여민회는 4·3 연구에서 소외된 고령의 제주여성 생애사를 듣고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덕 나눔콘서트 21일 제주아트센터서 열려

(제주=연합뉴스)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 포스터[김만덕기념관 제공]

이번 콘서트에서는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 포크송 가수 양하영, 밴드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올라 캐럴, 포크송, 팝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무료며,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 064-759-6090)과 KCTV제주방송(☎ 064-741-7861) 본사·서귀포지국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제주도와 김만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김만덕기념관에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준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김만덕 나눔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라문화광장서 20일 재생트리 점등식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변 탐라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삼다수 재생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트리' 점등식을 연다.

재생 트리 점등식 초대장[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점등식에서는 삼다수 다문화 어린이 공연단, 구좌 혼성합창단, 뚜럼 브라더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특설무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시민들이 보낸 메시지와 동영상이 상영된다.

대형 연하장에 송년·신년인사를 보내고 싶으면 메시지나 동영상(30초 내)을 오는 25일까지 센터(www.jejuregen.org)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내년 1월 3일까지 대형 전광판 연하장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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