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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송강호 아들 송준평 "엑소 팬들 테러 적당히" 비판→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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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자,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비판했다가 이내 사과했다.

송준평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다"며 "엑소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는 17일 송준평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하자"는 문구를 올린 것에 대한 사과였다. 당시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언급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송준평의 부친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이 엑소 멤버 도경수가 출연한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제작 안나푸르나필름)와 같은 날 개봉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송준평이 엑소 팬 언급을 하자 팬들은 일제히 그를 비판했고, 송준평이 부담을 느껴 사과한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한 상황이다.

송준평은 송강호의 아들로 2017년 수원 삼성에 입단해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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