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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키 황제' 히르셔, 월드컵 통산 62승…역대 최다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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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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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황제'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가 국제스키연맹,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히르셔는 이탈리아 알타 바디아에서 열린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티보 파브뢰를 0.1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히르셔는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4승을 추가하면서 통산 승수를 62승으로 늘렸습니다.

FIS 월드컵 알파인 최다 우승 기록은 은퇴한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가 기록한 86승입니다.

'스키 여제'로 불리는 미국의 린지 본이 82승으로 추격 중이고, 히르셔가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평창올림픽 2관왕인 히르셔는 2012년부터 월드컵 알파인 종합 우승을 7년 연속 독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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