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다급한 맨유, 마르시알-데 헤아와 '1년 연장' 옵션 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만료를 앞둔 앙토니 마르시알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도 마찬가지다.

영국 '미러'는 17일 "맨유는 마르시알과 2019년 만료된다. 그러나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고,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로 바뀌었다"면서 "데 헤아도 마르시알과 마찬가지로 1년 연장 옵션이 발동해 2020년까지 계약기간이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로 이적한 마르시알은 그동안 적은 출전 기회에 불만을 내비쳤다.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며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지만,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했다. 맨유가 급한대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이유다.

맨유는 데 헤아와도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그러나 주급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의 미래가 불안해지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데 헤아는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끄는지 알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1년 연장 옵션 발동과 별개로 재계약 협상은 계속해서 진행된다. 이 매체는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구단 내 상황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