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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호날두, 1월부터 유벤투스 이적 원했다"...에이전트 멘데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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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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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지난 1월부터 유벤투스 이적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세기의 이적이라 불릴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호날두는 이 기대에 부응하듯 명성에 걸 맞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득점포 가동이 늦어졌지만, 언제 그랬다는 듯 리그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이렇듯 유벤투스 적응은 이미 마친 상태다. 그리고 호날두 역시 유벤투스 생활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뒷얘기가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의 입에서 나왔다. 당초 알려진 바와 다르게 이미 1월부터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을 마음에 품고 있었던 것.

멘데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호날두는 1월 달에 유벤투스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즉시 떠오른 생각은 불가능하다였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매우 힘들 것이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불가능은 없었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과 유벤투스의 경기 전 유벤투스 수뇌부와 첫 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서서히 이적 작업이 실체화되기 시작했다. 최종 협상의 시작은 2달에서 3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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