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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미리보는 2020 LAD…아레나도 3루-터너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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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0년 LA 다저스는 지금과 많이 다를 수도 있다.

미국 디 어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8일(한국 시간) 2019~2020년 오프시즌을 미리 예상했다. 2019년 주요 FA는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와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앤서니 렌던(워싱턴)이다. 연장 계약이 없다는 전제 아래 2020년에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과 무키 베츠(보스턴)이 FA로 풀린다.

로젠탈 기자는 다저스가 하퍼나 마차도를 영입하지 않고 '실탄'을 아껴둔다면 아레나도 혹은 렌던을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존 3루수 터너의 자리가 없어지는데, 대신 그를 1루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 전에 이번 오프 시즌에서는 맷 켐프 혹은 야시엘 푸이그가 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렉스 버두고는 J.T. 리얼무토(마이애미) 혹은 클리블랜드 선발투수와 트레이드 할만한 유망주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로젠탈 기자는 "다저스는 외야수가 부족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버두고의 콘택트 능력은 삼진이 많은 다저스 라인업에 필요한 존재"라고 썼다.

FA 선수 중에서는 AJ 폴락을 영입할 만하다고 봤다. 팀 상황을 보면 하퍼보다 폴락이 나을 수도 있다고 했다. 로젠탈 기자는 "폴락은 2015년 이후 한 시즌 113경기 이상 뛴 적이 없다. 하지만 다저스에서는 큰 문제가 안 된다. 리치 힐의 야수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연간 1,500만 달러 선에서 3~4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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