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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억울한 음바페, "3~4년 안에 메시 넘는다고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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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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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3~4년 안에 메시를 넘을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19, PSG)는 이 같은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프랑스 TV '카날 풋볼클럽'은 최근 "음바페가 '메시는 매우 특별한 선수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3~4년 안에 그를 넘을 수 있다. 물론 그를 존중한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고 말했다"며 음바페의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은 바르셀로나까지 흘러들어갔다. 바르셀로나의 지역지 '바르사 타임즈'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음바페의 인용문을 보도하며 "소년의 꿈이 너무 크지 않아?"라며 음바페를 저격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억울한 입장이다. 음바페는 10일 오전 '바르사 타임스'의 글에 직접 답글을 달았다. "나는 절대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메시는 내가 정말 존경하고 동경하는 사람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난처한 상황에 처한 '바르사 타임즈'는 즉시 사과를 전했다. "불쾌함을 느끼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우리는 음바페 당신의 꿈을 존중한다. 우리는 그저 '카날 풋볼클럽'의 보도를 인용했을 뿐이다"라며 음바페의 마음을 달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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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게티이미지, 음바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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