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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재성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홀슈타인 킬은 2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뒤스부르크 샤우인스란트 라이젠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15라운드에서 뒤스부르크를 4-0으로 완파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이재성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이재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킹슬리 쉰들러가 밀어넣었다. 이재성의 시즌 6번째 도움이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였다.
후반 15분에 야니 세라가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1분엔 세라가 강력한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다비드 킨좀비가 침착하게 꺾어주자 쉰들러가 슛을 시도했다. 수비의 몸에 맞고 흐른 볼에 이재성이 쇄도했지만 세리가 먼저 밀어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이재성이 수비수를 완벽하게 제친 뒤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이재성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10월 말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재성은 지난달 3일 잉골슈타트전에서 복귀했다. 9일 SC파더보른전(4-4 무)에서 1도움을 올렸고 이어진 SV장트하우젠전(2-1 승)에선 득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뒤스부르크전에선 골과 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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