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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박정원의 꿈속에서 자신의 엄마를 만났다.
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3화에서는 함은호(정유미 분)가 후배 송미소(박정원)이 악령에게 빙의한 상태를 목격했다.
이날 함은호는 송미소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오수민(연우진) 덕에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이어 그녀는 문기선(박용우)이 "함선생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데.. 우리한테 맡겨 달라"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송미소에게 문기선에게 보내지 않았다.
이후 우주의 CT 사진을 확인하던 함은호는 우주의 사진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보게 됐다. 때문에 함은호는 우주에게 쓰였던 악령이 송미소에게 옮겨 간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됐고, 문기선(박용우)으로부터 "송선생이 절대로 잠들게 해서는 안된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자 황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꾸벅꾸벅 졸다 혼나는 송미소를 목격한 함은호. 그녀는 곧장 응급실에서 송미소를 데리고 나왔고, 졸던 송미소에게 악령이 빙의한 것을 보고는 경악했다. 하지만 그 순간 나타난 오수민은 송미소가 함은호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냈다. 사실 이렇게 될 것을 예상했던 오수민은 계속 송미소를 감시해 왔던 것.
이에 함은호는 구마에 대해 "미소가 부마자라고 하자. 하지만 이건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 아니냐"라고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오수민은 "악령은 부마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지켜보는 거다. 우리 어머니가 부마자였다"라며"함선생은 여기까지 송선생을 왜 데리고 왔느냐. 계속 두면 함선생과 송선생,그 주변인들이 위험해질 거다"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결국 함은호의 입회하에 오수민은 송미소의 꿈에 들어갔다. 문기선은 오수민에게 "악마가 아무리 완벽한 세상을 구축했다고 해도 그것은 현실이 아니라 꿈이다. 분명히 오류가 있을 거다. 그러니 그 오류를 찾아내라"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고, 정체를 들키면 악령이 그를 공격해 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오수민이 송미소의 꿈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악령은 단번의 그의 정체를 눈치챘다.
때문에 악령은 오수민이 교통사고가 나도록 만들었고, 곧장 병원으로 실려간 오수민은 악령에게 지배당하는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가득한 병원 속에서 송미소의 자아와 마주쳤다. 혼란으로 가득한 그곳에서 쫓기듯 송미소를 데리고 나온 오수민은 갑자기 장소가 바뀌자 의문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부마자였던 엄마가 침대에 묶인 채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오수민이 자신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엄마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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