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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반민정, 조덕제 사건 이후 ‘꽃뱀’으로 몰아간 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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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MBC캡처


반민정이 조덕제와의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매체에 직접 나섰다.

반민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통해 조덕제와의 사건 이후 그간의 피해를 언급하며 당시 영상을 직접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만큼 반민정이 다시 일어서고 싶은 간절함이 엿보였다.

앞서 반민정은 영화 촬영 중 상대 배우인 조덕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3년 4개월 동안 법정 공방을 벌였다. 반민정으로부터 고소당한 조덕제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등 원심을 확정 받았다.

판결이 공개된 후 반민정은 취재진들 앞에 처음으로 서서 그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조덕제가 그간 지인인 이재포 기자 등을 동원해 허위 뉴스를 만들어 ‘허위 과장진술 습벽이 있는 여자’로 몰아갔다고 토로했다. 현재까지 해당 기사 내용이 인터넷에 사실인 것처럼 떠돌고 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재포 기자는 2016년 7~8월 일명 ‘백종원 협박녀’라며 반민정에 대한 허위사실을 3건이나 기사로 연달아 작성했다.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 당시 반민정은 ‘꽃뱀’ 취급과 동시에 무수한 댓글 테러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포는 조덕제를 돕기 위해 악의적인 의도로 허위 기사를 작성해 징역 1년 2개월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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