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최파타’ 김호영 "드레스룸? 옷이 사는 집에 얹혀 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패셔니스타다운 의상 센스와 사랑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내멋대로7’ 코너에는 배우 김호영, 가수 한희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호영에게 “오늘도 패셔니스타다. 매번 다른 옷을 입고 나오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DJ 최화정 역시 “정말 똑 같은 옷 입은 것을 못 본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김호영은 “저는 옷을 워낙 좋아한다”고 남다른 패션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김호영은 “최화정 씨도 매일 다른 옷을 입으시지 않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저는 돌려 입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호영은 “저도 돌려 입는 건데 가끔 나오다 보니까 매일 다른 옷으로 보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저희 집은 드레스룸이라는 말보다는 제가 옷에 얹혀산다고 보면 된다. 옷이 사는 집에 얹혀 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한희준은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공개했다. 한희준은 “겨울 보다는 여름을 더 좋아한다”며 “얼마 전에 말레이시아에 다녀 왔는데, 더위가 딱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거기서는 모두가 반팔로 다닌다. 가서 비염도 없어지고 좋았는데 돌아오니 너무 추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반가워하며 유창한 실력의 말레이시아어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잘못 들은 한희준은 “살 쪘다고 말하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김호영은 오는 20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인기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히트곡들을 토대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한희준은 지난 6일 신곡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를 발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타리 나이트’는 한희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도시의 감성을 담은 시티 팝 장르의 곡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