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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성우 김일, 18일 심장마비로 별세…`원피스` 상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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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상디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김일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이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김일은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뒤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등 많은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특히 '원피스'의 상디는 고인의 대표 캐릭터로 기억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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