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 조지나에게 청혼...본격적으로 결혼 준비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5일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며 "호날두가 최근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청혼을 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이미 결혼 준비도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커플은 지난 주말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식사에 무려 2만 7,000파운드(약 4,000만 원)의 금액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약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호날두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공식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린 바 있다.

한 소식통은 "호날두가 프러포즈를 한 상태가 맞으며, 몇몇 사람들은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다"면서 "지금 알려진 것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웨딩드레스를 골랐다는 것"이라며 결혼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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